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기업과 조직의 고객만족을 위해 헌신하시는 전문가와 연구자 여러분!

2022년 3월 31일 이사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임된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김연성 교수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의미있는 리서치와 임팩트 있는 학술활동으로 고객만족경영 분야 아젠다 세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교류와 협력의 활성화를 통해 회원 여러분에게 맞춤형 아카데믹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에도 보다 힘을 기울여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3가지 활동(CSM - ATP)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하오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고객만족 경영 분야의 아젠다 세터(CSM - Agenda Setter)
고객만족경영 개념의 도입과 적용이 벌써 수십년이 지나고 있지만, 실무적으로든 이론적으로든 보다 더 다듬 어지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고객의 사고, 행동, 욕구 등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고객경험(Customer Experience) 의 분석과 전략적 대응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빅데이터(big data) 분석의 활용을 비롯한 새로 운 방법론의 접목도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와 패러다임의 변화에 주목하며,
고객만족 경영 분야의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하여 공유하는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의 모임을 구성하여 아젠다를 발굴하여 회원님들과 우리 사회에 제공하고자 합니다.

둘째, 리서치와 학술 활동으로 봉사하는 싱크탱크(CSM - Think_Tank)
우리 학회의 본연의 책무를 편집위원회와 학술위원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전임 학회장님과 역대 편집위원장님과 편집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객만족경영연구”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학술지 평가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왔습니다.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 활성화하며 그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전파하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학회에서는 학술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기학술대회 개최와 융합학술대회 참여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산업계와 학계는 물론 사회에 의미있는 정책제안을 하는 싱크 탱크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고객만족경영 연구를 글로벌로 소개하고 확산하는 분야에도 일조하여, “K-CS”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랍니다.

셋째, 회원과의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CSM - Platform)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는 그동안 고객을 마주한 경영현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론과 사례를 나누고 고민하며 밀접한 관계를 꾸준하게 이어 왔습니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우리 학회가 고객만족경영의 이론과 실무적 체계를 가다듬는 중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사무국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여러분의 서포터이자 퍼실리테이터로 봉사할 것입니다. 아울러 학회 홈페이지가 더욱 활성화되어 회원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회원 여러분께서 학회 발전을 위해 보여주신 열정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전임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은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여러분과 함께 고객경험 혁신을 포함하는 고객만족 경영 연구와 협력의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는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를 만들어 가는 길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31일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회장 김연성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교수